| [감상문] 영화 박치기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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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나에게 꽤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고 우리나라, 북한, 일본, 미국 각 나라의 관계를 보는 눈을 좀 더 넓혀준 것 같다.
1. 영화의 갈등구조 영화에서의 주된 갈등은 ‘안성’이 속해있는 조선고등학교 무리들과 ‘코스케’가 속해있는 히가시고 학생들과의 갈등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좀 더 살펴보면 좀 더 발견하게 된다. 일제치하 식민지 시절 강제로 일본에 끌려온 조선인과 원래 일본에 살고 있던 일본인들의 갈등도 나타나게 되고, 미국과 영국에 관한 이야기들도 언급되고, 부산에서 밀항해 온, 즉 남한에서 넘어온 한국인들의 이야기도 함께 언급된다. 조선고등학생들과 히가시고 학생들은 모국. 고향이 틀리기 때문에(싸움의 이유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나의 생각이다) 항상 부딪히고 충돌하게 된다. 히가시고의 한 선생님의 부탁으로 친선 축구경기를 하게 되지만 결국 싸움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본인 주인공 ‘코스케’가 ‘경자’에게 반하게 되고, 후에 잔디밭에서 ‘임진강’을 부르면서 조선인들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안성이의 후배의 장례식에서 코스케는 그들에게 쫓겨나게 된다. 조선인 할아버지의 외침은 강제로 끌려온 조선인들의 아픔을 잘 그려내고 있었다. 이코마터널, 국회의사당 등의 공사에 강제노역되고, 일본인이 먹다 남긴 음식물을 먹어야 했던 사실들을 일본인 코스케에게 한을 푸듯이 말을 내뱉는 장면에서는 나도 눈물이 날뻔했다. 나는 한국인인데 이 영화를 그린 일본인 영화감독보다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부끄러웠다. 2. 제목이 왜 ‘임진강’이 아니고 ‘박치기’인가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2차 세계대전의 승리국인 미국측과 소련측에 의해 강제로 분단된 남과 북을 경계짓는 임진강은 남과 북으로 갈라서게 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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