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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통일신라시대는 불교사적으로 종파불교시대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이러한 종파불교는 신라에서는 신라 통일기부터 대두되기 시작하여 8세기에는 완전히 뿌리내렸다고 할 수 있다. 통일신라의 종파불교 교단은 흔히 5교9산(五敎九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크게 활약한 교단은 잘 알 수 없는 편이다. 교종은 법상종(法相宗),화엄종(華嚴宗) 외에 더 있었다고 하나 불확실하며 삼국시대부터 유행 했던 천태종(天台宗)이나 염불종(念佛宗) 등은 통일신라 때에도 유행했다고 보아야 할 것 이다. 이들 종파 교단은 특징 있는 사상과 독특한 불상을 예배대상으로 하여 이를 각 사찰 법당에 봉안하고 이해하며 신앙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화엄종의 주존불이였던 비로자나(毘盧遮那)불과 화엄종 종파의 대해서 알아보겠다. Ⅱ.화엄종(華嚴宗)의 성격과 주존불 신라의 화엄종은 원효계(元曉系)와 의상계(義湘系) 등 두 파가 있었다. 원효계는 화엄경 사상에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사상이 접목된 시라적 화엄종으로 주불은 아미타불상이었다. 의상계 화엄종은 중국 화엄종을 배워온 종파이어서 중국 화엄종처럼 초기에는 아미타불상이 주존불이었는데 중국의 경우 종밀(宗密) 이후에는 주존불이 비로자나불로 변겨오디었으나 아미타불도 여전히 주존불 또는 부주존불로 봉안된 것처럼 신라에도 8세기 중엽 이후에는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이 주존불 또는 부주존불로 봉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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